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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n스타] "그냥 동룐줄 알았는데, 연예인 '김기범' 됐다" 박나래, 키 콘서트서 전한 '무지개 우정'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4-09-15 21:09




[SCin스타] "그냥 동룐줄 알았는데, 연예인 '김기범' 됐다" 박나래…

[SCin스타] "그냥 동룐줄 알았는데, 연예인 '김기범' 됐다" 박나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멤버인 샤이니 키(김기범)의 콘서트에 참석하며 변함없는 '무지개' 우정을 과시했다.

박나래는 15일 자신의 개인 SNS에 "기범이는 그냥 동료인 줄 알았는데, 콘서트가 끝난 후 그는 나에게 연예인 김기범으로 다가왔다"며 "진짜 스피드012 콘서트 이후로 이렇게 신나고 설레며 미치는 콘서트는 처음이야. 키콘 대박... 진짜 사랑해요 김기범. 이제 나는 샤월이 됐다"며 콘서트 후에도 가라앉지 않는 흥분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빨간색 튜브톱과 부츠컷 스타일의 파란색 팬츠를 입고, 두건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그녀는 콘서트 도중 열정적인 리액션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에 키는 박나래의 게시글에 "너무 고마워"라고 답하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키는 지난 14일과 15일 양 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인 '2024 KEYLAND ON : AND ON <#>(2024 키랜드 온 : 앤드 온 <#>)'을 개최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기획 단계부터 새 미니 앨범 'Pleasure Shop(플레저 숍)'과 유기성을 갖고 준비한 신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총 6곡의 무대가 펼쳐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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