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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선녀로 변신했다.
서유리는 15일 "추석 기념 선녀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최병길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결별 과정에서 전남편과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서유리는 썸남이 생겼다고 고백했으나 며칠 사이 결별하기도.
이후 최병길PD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 아내와) 헤어질 때 집이 날아가는 건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키우던 고양이를 데려갈 형편이 안 돼서 한 달 넘게 떨어져있을 때 힘들었다"며 생활고를 고백했다.
휴대폰 소액결제까지 끌어 모아 생활을 하고 있다는 최병길PD는 "사채를 빌려 영화 '타로'를 찍었다. 빌린 건 3천만 원 정도인데 대출이 쌓이다 보니 갚은 돈은 2억 원 정도 된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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