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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초보 카우보이 기안84의 동물 사랑이 폭발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생존력으로 현지 카우보이들도 감탄하게 만든 유태오와 달리, 기안84와 빠니보틀은 목장의 잡일을 도맡아 하는 상반된 모습이 포착된다. 한편, 기안84는 우리 안에 모인 소들을 바라보며 짠한 마음을 내비치더니 "나는 모순의 끝이야"라며 자책해 그 이유가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빠니보틀과 함께 소들이 물을 마시는 곳을 청소하며 허당 케미스트리를 뽐내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기안84는 개구리를 쓰다듬어주고 뽀뽀하며 애정 공세를 펼치고, 빠니보틀은 개구리에게 넓은 세상 구경을 시켜주는 스윗함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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