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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지하수'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고 지하수를 터트릴 수 있을지 '전국노래자랑' 입성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박명수가 '전국노래자랑-별의 전쟁' 녹화 도중에 쟁쟁한 경쟁자들의 노래를 듣던 중 벌떡 일어나 "업자를 불러오면 어떡해"라고 버럭 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낸다고. '살림남'을 대표한 이민우 가족에서 KBS 성우실과 아나운서실까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 펼쳐져 박명수의 얼굴이 금세 굳어지고 만다. 급기야 지하수는 무대에서 고음 불가는 물론 컨닝 페이퍼 논란까지 일으키며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
과연 지하수는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회식비 200만 원까지 거머쥐며 일거양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하수의 입상 결과 발표는 오늘(15일) 오후 12시 '전국노래자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수의 '전국노래자랑' 도전기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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