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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수학 1타' 정승제가 후계자로 영입하고 싶은 수학 영재 소년을 만난다.
전국 수학 6등 출신이었던 '수학 천재' 아빠를 닮아 '수학 러버'인 도전학생은 IQ136으로 상위 1% 두뇌를 가진 영재다. 도전학생은 "수학은 예쁘고 완벽하다"며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고, 이에 '수학 1타' 정승제는 하트 눈빛을 발사한다. 도전학생에 푹 빠져든 정승제는 "나 진짜 흥분돼! 데려다 키우고 싶다"며 후계자 양성까지 욕심낸다.
도전학생은 '영재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재학교에 대해 정승제는 "입시가 목표가 아니라 영재 육성 자체가 목표"라고 설명한다. 또 '영어 1타' 조정식도 "학교 수업이 대학교처럼 졸업 학점제로 진행된다"고 전한다. 전현무는 "명문대보다 영재학교 가는 게 힘들겠다"며 놀라고, 정승제&조정식은 "당연히 더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도전학생은 "공부가 크게 어렵진 않다"며 공부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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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