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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안세하가 충북 옥천군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다.
최근 안세하가 중학교 시절 학폭 가해를 했다는 폭로글이 줄줄이 쏟아졌다.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글쓴이는 안세하가 학창 시절 일진이었다며 "안세하가 벽에 깨진 큰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는 나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했고 일진 무리 중 하나랑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을 시작으로 안세하의 학폭 가해를 주장하는 동창들의 폭로는 줄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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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에 이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에서도 제외되며 손절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제작사 쇼노트 측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안세하의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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