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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복귀를 위한 단체 행동에 나선 가운데, 민희진도 반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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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뉴진스도 직접 나서 하이브에 맞섰다. 뉴진스는 11일 긴급 라이브 방송을 켜고 하이브의 경영에 대해 폭로하며 민희진의 복귀를 요구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직 해임 후 스태프들의 부당한 요구와 압박으로 마음 고생했다며 하이브를 폭로했다. 특히 하니는 "하이브 소속 매니저가 본인 앞에서 타 아티스트에게 '무시해'라는 얘기를 들었다. 왜 그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며 "새로 온 대표님께 말씀 드리니 증거가 없다며 그냥 넘어가려 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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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이브 이재상 대표이사는 12일 하이브 주주총회에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