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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재친구' 트와이스 쯔위가 가족을 위해 한 효도를 공개했다.
이에 쯔위는 "말실수가 있었다. 기억에 남았던 말실수가 있는데 제가 신인 때 예능에 나갔는데 출연 소감을 말해야 했다. 즐거웠다고 말해야 했는데 지겨웠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본 김재중은 "저건 너무 아기 때다. 저때는 한국 온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 정말 실수를 안하고 살았구나"라고 말했고 쯔위는 "갑자기 생각났다. 제가 스케줄을 헷갈려서 연습날에 집에 있었다. 그래서 멤버들이 되게 걱정했다. 제가 전화를 못 봐서 받지도 못했다. 멤버들을 걱정하게 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연습이었는데 연습실에 없으면 쉬는 줄 알고 노래방 가고 PC방 가고 하는데 집에 있었냐"고 혀를 내둘렀고 쯔위는 "멤버들이 걱정하는 게 느껴졌다. 그런 적이 잘 없으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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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쯔위는 연예인 안 했으면 뭐했을지 궁금하다. 뭘 했을 거 같냐. 어렸을 때 꿈이 가수였냐"고 궁금해했다. 쯔위는 "가수는 아닌데 어렸을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고 했고 김재중은 "이런 인재를 놓쳤었어 봐. 이런 인재를 어디서 찾아낸 거냐"고 쯔위 팀에게 물었다.
쯔위는 댄스학원에 있다가 JYP에 캐스팅 당했다고. 이에 김재중은 "그치? 그거야. 이분은 알아서 모셔야 되는 거다. 모태 미녀로 유명하지 않냐. 영화배우 이런 거 해도 되게 잘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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