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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미주가 애인의 행동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나의 애인이 내 친구의 머리카락 떼어주기'라는 질문에, 김민석과 이미주는 "말도 안 되는 소리", "미친거야, 진짜 안 돼. 이건 무조건 싸움이다"라며 입을 모았다.
몰입한 이미주는 "난 거기서 바로 얼굴 빨개진다"면서 "걔 얼굴을 왜 보고 있어! 굳이 그걸 떼주고 싶어서, 숙이 보인다. 안돼 싫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젓가락이 있으면 숟가락도 옆에 있을 거 아니에요. 숟가락으로 누른 다음에 스스로 떼면 되잖아"라면서 "친절을 베푸는 건 좋다. 근데 만약 이게 새 젓가락이 아니면... 다 싫다"라고 상상만으로도 싫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사실을 인정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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