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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지진희(53)가 "하이힐 신어보니 의외로 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하이힐을 신고 어떻게 연기 하지 싶었는데 신어보니 의외로 편하더라. 힐 높이가 굉장히 높았지만 걷는데 문제가 없었다. 물론 짧은 거리를 걸었기 때문에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다"며 "하이힐을 신으니 좋은 점도 있더라. 하이힐을 신고 걸을 때 몸을 똑바로 서지 않으면 자세가 무너지더라. 자세교정에 좋은 것 같다. 방송 이후 CG 아니냐며 칭찬이 있었는데 실제 내 발목이었고 직접 걸으며 연기했다. 원래 손목과 발목이 남자 치고 가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화면에서 좀 예쁘게 나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족X멜로'는 지난 15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