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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성민이 곧 만나게 될 아이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성민은 "안 그래도 라디오 출연이 긴장되는데 내일 때문에 계속 긴장하고 있다. 손이 막 떨린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손태진은 "너무 축하드린다. 꼭 순산하시길 바란다. 진짜 떨리시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건넸고, 성민은 "아까부터 말을 자꾸 더듬는게, 심장부터 떨림이 계속 올라온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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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자 성민은 팬들을 향해 "제가 지금까지 포기를 하지 않고 계속 음악을 하고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이다. 같이 힘든 시간도 많이 겪었고, 견뎌야 하는 시간도 많았는데,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제 음악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가수로 여러분 곁에 있겠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성민은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지난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팬 기만' 논란이 불거졌고, 일부 팬들을 성민에게 그룹 탈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결국 성민은 팀 활동을 중단하며 201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전향, 2023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해 현재 활동 중이다. .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