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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본인의 생일(9월 12일)에 맞춰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보훈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RM은 국가보훈부의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에 나섰다. 후원금은 제복근무자 중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의 예우 및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RM이 속한 방탄소년단 역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펼쳐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와 폭력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들의 공식 팬클럽인 아미 또한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한편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캠페인이다. 올해의 핵심 메시지는 '대한민국이 응원해야 할 또 하나의 국가대표'로 제복에 태극기를 달고 근무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