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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 사야가 새복이(태명) 성별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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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차에 오른 심형탁은 "오늘 (2세 성별이) 나왔을 것 같은데 선생님이 뭐라고 안 하셔?"라고 슬쩍 묻는다. 사야는 "건강하고 잘 움직인다고 한다"라며 딴청을 부린다. 다시 궁금증이 폭발한 심형탁은 "초음파 사진에서 뭐가 안 보이나?"라고 떠보고, 사야 역시 "아기가 아직 안 보여줬다"라고 답해 심형탁의 입을 막는다. 2세 성별을 두고 실랑이를 하던 중, 두 사람은 베이비페어 현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사야는 속싸개에 싸인 인형을 안아보며 '육아 체험'을 하는데, 이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던 심형탁은 "사야도 예쁘고, 아기도 예쁘고 다 예쁘네~"라면서 '하트 눈'을 뜬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