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고막 정화 모드를 켰다.
이에 앞서 선공개 앨범 발매 당일에는 '야외녹음실' 콘텐츠를 통해 이창섭이 라이브로 열창한 '희망고문'이 공개됐고, 이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 노래 명곡인데 수록곡까지 너무 좋아서 돌려 듣는 중", "선선해지는 가을과 찰떡인 분위기", "가사가 마음을 울린다", "노래 장인 이창섭의 목소리로 위로받는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
타이틀곡 '희망고문'이 대중에게 익히 알려지고 사랑받아온 이창섭표 발라드라면, 수록곡 'NEW WAVE'(뉴 웨이브), 'Golden Hour'(골든 아워), 'STAY(幻)'(스테이), '#RUN'(#런)은 록, 신스웨이브, R&B 등 모두 다른 장르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뜨거운 기대감에 부응해 이창섭은 "10위 권 안에 차트인하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겠다"라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명반을 예고한 이창섭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양성이 음악 팬들의 '희망고문'을 싹 가셔줄 전망이다.
이창섭은 올해 하반기 정규 1집 '1991'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와 더불어 오는 10월 12일 '청춘폴나잇 2024'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솔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