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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앞서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측은 이하늘이 컴백을 위해 주비트레인과 이 모 대표와 단기 계약 조건 음반 제작 의뢰를 맡겼으나, 이하늘이 본인 소속사와의 금전 문제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주비트레인과 이 대표에게 마약 사범이란 누명을 씌워 부당해고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하늘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과 이 대표를 사기, 횡령, 배임 및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베이스캠프스튜디오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7월 펑키타운의 행위가 부당해고이며, 주비트레인과 이 대표는 '귀책 사유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역시 8월 27일 이 대표와 주비트레인에 행한 펑키타운의 위법 사실이 인정된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이하늘은 이밖에도 개인정보 유출, 사문서 위조, 주비트레인이 성폭행범이라는 추가적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도 고소당한 상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