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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7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태곤이 선배 배우 최재성과 함께 소방서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재성은 자신의 대표작인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명장면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살아있는 뱀을 씹어 먹어야 했던 사연, 채시라와 3000명 앞에서 촬영한 키스신을 일화를 공개해 흥미를 자아낸다. 또 최재성은 "'모래시계'에 최민수 형이 담당했던 태수 역할로 출연할 뻔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태곤의 결혼 언급도 빠지지 않는다. 34세 때 가수 황세옥과 결혼해 현재 자녀 3명을 두고 있는 최재성은 이태곤에게 "결혼은 언제 하냐. 네가 원하는 스타일은 무엇이냐"라며 묻는다. 이에 이태곤은 "한눈에 꽂혀야 한다"라며 "지금 눈 여겨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약간 '저 친구다' 하는 느낌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의 거침없는 토크 현장은 7일(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