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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영 내내 '혹사 논란'에 휩싸였던 고민시가 결국에는 눈물을 쏟았다.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막내로 투입된 고민시는 "진짜 끝났다"며 주저앉았고 "줄까지 서는 맛집에서 15시간 넘게 일하는 게 대단한 것 같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도 매출이 1000만 원이 넘지 않았다며 슬퍼하기도. 그는 "800만 원이 나왔다. 이래서 1000만 원이 안 된 게 너무 슬프기도 하다. 왜 1000만 원이 안 됐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다.
고민시는 방영 내내 '혹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고민시가 방영 내내 화장실에 가는 것도 잊은 채 일을 해왔기 때문. 이에 대해 '서진이네2'의 PD들이 인터뷰를 통해 사과를 하는 등 한 차례의 해프닝이 지나간 상황이다. 고민시의 열정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낸 것도 당연했던 바. 시청자들은 고민시의 털털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내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