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네는 6일 "우리 가족. 50일 촬영에서 엄마 개인컷 찍어달라 하는 여자 접니다. 몇 달 만에 제대로 화장하고 머리했는데 안 찍을 수가 없었죠"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야네와 이지훈은 생후 50일 된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단란한 세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어 아야네는 "오빠 우리 제대로 찍은 첫 가족사진. 보기만 해도 뭉클하다 그치? 50일 동안 크느라 고생한 우리 루희. 매일 웃어주고 울어주고(?) 너 때문에 하루하루가 소중해. 엄마아빠에 아기로 이 세상에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난임과 유산을 극복,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