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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부모님 건강을 걱정하며 울컥했다.
이어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풀 효도 하우스였다. 4층 규모의 대저택으로 집안 곳곳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김재중의 배려와 효심이 가득했다. 특히 부모님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도록 어렵게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 부모님이 편하게 휴식을 즐기시도록 준비한 사우나 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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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의 아버지는 당시를 떠올리며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빨리 수술할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도 받았다. 아들 덕분에 건강해질 수 있었다"라며 고마워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김재중은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울컥했다. 김재중이 지극한 효심이 모두에게 오롯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다음 주 김재중 대가족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이 오랜만에 '편스토랑'에 컴백했다. 최근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하는 등 트로트왕자로 승승장구 중인 이찬원은 이날 "달링"을 위해 대패미나리전, 묵은지감자탕을 만들었다. 이찬원이 애타게 기다린 "달링"은 최근 전역한 절친 황윤성이었다. 황윤성의 입대파티도 해줬던 이찬원은, 엄마처럼 친구를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꿀맛 메뉴들과 함께 이찬원의 빵빵 터지는 예능감도 빛났다. 이찬원이 지역별 노래들을 주크박스처럼 부르거나, 댄스 자신감을 보이며 즉석에서 르세라핌의 안무를 따라한 것. 또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요리는 물론 웃음, 우정까지 빵빵 터진 이찬원 덕분에 시청자도 즐거운 금요일 저녁이었다.
김재중, 이찬원 두 멋진 남자를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