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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저희 팀 다시 짜는 것 어때요?"
이와 관련 '시골간Z' 막내 정동원이 수줍은 성덕에서부터 박력 상남자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난 '갓기 막내'로 맹활약을 펼친다. 앞서 정동원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에스파 멤버 윈터를 꼽았던 상황. 정동원은 첫 회 게스트로 윈터가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황한 듯 손부채질을 하는가 하면, 갑자기 제작진을 향해 "우리 팀을 다시 짜는 거 어때요?"라고 제안해 팀원들로부터 질타를 받는다. 정동원이 프로그램 룰까지 깨부수려는 열정을 발산한 가운데 최애 윈터와 같은 팀이 되는 성덕으로 등극할지 호기심을 일으킨다.
또한 정동원은 팀원들과 계곡에서 게임을 하던 중 '하동보이'다운 생존 수영 실력을 공개, 열정의 승부남으로 맹활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정동원은 울퉁불퉁 바위가 잔뜩 깔린 계곡물을 건너던 중 함께 걷던 이은지를 향해 "여기 바위 있어요"라고 알려주고, 이를 들은 이은지는 "든든하다 우리 동원이. 이제는 어린왕자님이 아니야!"라며 뿌듯해했던 것. 어느새 훌쩍 큰 정동원의 상남자 모먼트는 어떨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정동원이 막내다운 깜찍함은 물론 모든 게임에 열정을 다 하는 모습까지, '시골간Z' 에너지를 담당하는 갓기로 맹활약을 펼친다"며 "정동원이 최애 윈터와 같은 팀이 될 수 있을지 '시골간Z' 첫 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진정한 '시골Z'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는다. 오는 9월 8일(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