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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혜수가 54번째 생일을 맞았다.
또한 김혜수는 흰색 꽃과 금빛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케이크를 보고는 당황한 듯 "자기야, 나 시집가?"라는 말을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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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로 배우 정성일, 주종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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