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건드렸어"..나나 노출룩에 드러난 '남은 타투' 센언니 매력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나나가 타투가 거의 지워진 몸 상태를 공개했다.

6일 나나는 자신의 SNS에 한 행사장에 간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쇄골과 어깨를 그대로 드러낸 튜브톱을 스타일의 상의를 입은 나나는 배까지 드러낸 노출로 상체의 절반 피부를 보여줬다.

꾸준히 타투를 지우고 있는 나나는 현재 팔과 가슴 위쪽 라인의 타투가 흐릿하게 보일 뿐 상당히 많이 지운 상황이다.

나나가 전신 타투로 이목을 끈 건 지난 2022년 9월 영화 '자백' 제작 발표회가 시초였다. 짧은 튜브톱 드레스에 하이힐을 신은 나나는 어깨, 가슴, 팔, 허벅지, 종아리, 발목 할 것 없이 타투로 뒤덮인 몸을 공개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전신 타투를 한 배경과 심리적 변화 등을 두고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이후 나나는 지난해 8월 가수 조현아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타투를 할 당시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나만의 감정 표출 방법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타투를 지우는 이유로는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해서 지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나는 최근 사이버 렉커 구제역의 개인 통화 노출에서 사생활 루머가 확산되자 고소장을 냈다. 지난 24일 나나는 자신의 SNS에 "고소장 제출했다"다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라며 "자극적인 이슈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잘못건드렸습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유튜브 구제역(본명 이준희)은 카라큘라, 전국진 등 사이버렉카 연합 유튜버와 함께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물. 구제역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와 과거 통화한 내용이 제 3자를 통해 유포되면서 나나 사생활에 대한 허위사실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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