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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현무카세' 신기루가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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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후끈 달어오른 가운데, 두 셰프는 맛집 레시피를 전현무 식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현무네 된찌(된장찌개)'를 선보였다. 고기에 찌개까지 완벽한 구성에 모두가 감탄했고, 이때 전현무는 "연예계 대표 먹선수는 누구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길게 먹는 건 김준현, 한 번에 많이 먹는 건 문세윤이다. 그런데 운동선수 먹는 거 보니까 부질없다 싶더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운동선수 출신) 서장훈 오빠도 진짜 많이 먹는다"고 덧붙였으나, 유민상은 "에이~ 서장훈은 이제 멸치야"라고 디스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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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현무는 SNS를 강타한 '샤부라면'과 디저트 '찰떡 양갱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고급스러움에 반한 신기루는 "프렌치 레스토랑 같다"고 감탄했고, 김지석은 "8kg 고기를 1인분 빼고 다 드셨다"며 '먹선생'들의 먹성을 놀라워했다. 식사가 끝이 나자, '먹선생' 세 사람은 사인으로 '무슐랭 평가'를 대신했는데, 먼저 나선욱은 '뚱종원' 사인과 함께 4점을 줬다. 또한 유민상은 '김준현' 사인과 4.5점을, 신기루는 3점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대표 '먹선생'들과 함께 '무한 한우카세'로 안방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ENA '현무카세'는 9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