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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김석훈이 '쓰레기 아저씨' 듀오로 활약한다.
평소 소비를 줄여야 쓰레기가 줄어든다는 지론을 펼쳐왔던 '쓰저씨' 김석훈은 "내가 쓰레기를 잘 안다"라며 쓰레기 박사급 지식들을 신나게 방출한다. 실제 환경공무관도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라며 놀란다고. 그러나 쓰레기 수거 전 몸풀기 준비 운동까지 앞장선 김석훈은 막상 대형폐기물을 들 때 힘을 못 써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헬스장에서 단련한 힘을 대형폐기물을 옮기는데 발휘한다. "운동 많이 하더니!"라는 김석훈의 칭찬에 힘입어 유재석은 엉덩이 붙일 틈 없이 수거 열일을 한다고. 친구 김석훈을 따라 쓰레기의 신세계를 접한 유재석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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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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