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황재균과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지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재균과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꾼 부부로 인생 2막을 열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올해 상반기 두 사람을 둘러싼 이혼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두 사람을 바라보는 대중의 의혹이 깊어졌다. 지난 5일 발생한 황재균의 벤치 클리어링 사건으로 아내인 지연이 악플 테러를 받게 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시작된 것. 팬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지연은 황재균과 신혼 일상 대신 개인 일상 위주로 게시물을 올렸지만 그럼에도 남편 황재균을 향한 악플이 계속되자 지연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며 유튜브는 물론 개인 계정 활동을 중단했다.
이혼설에 지연의 전 소속사 측은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을 아는 측근들도 매체를 통해 "부부 사이는 문제 없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정작 당사자인 지연과 황재균은 입을 닫았다. 3개월째 '본인 등판'을 하지 않고 있는 지연과 황재균. 이런 상황에 황재균의사생활 사진까지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