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동욱이 7세 연하 스텔라와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이영철 작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대한민국에 언더독 열풍을 일으킬 전국 꼴찌 강력반을 결성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캐릭터 동방유빈에 대해서는 "영특해 보이지만 어떤 생각을 할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일명 '맑은 눈의 광인'이다"이라며 "속으로는 다정하지만 민망해서 다정함을 표현 못 한다. 진한 휴머니즘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MBTI 성향을 거론하면서 자신과 다른 점을 짚기도 했다. 동방유빈이 극 중에서 T 성향이 강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실제로 저는 너무 F 성향이었는데, 세완 씨가 '오빠 T죠?'라고 물은 뒤로, T만 나오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결혼한 후에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김동욱은 지난해 12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자 그룹 소녀시대 데뷔조로 유명했던 스텔라와 결혼했다. "'강매강' 찍는 동안 T로 살았다"는 김동욱은 "결혼 때문에 다시 F가 됐다"고 했다.
디즈니+ '강매강'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