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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딴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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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은 최근 한국사 자격증과 한국어 능력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꾸준히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어릴 때 공부를 정말 싫어했다. 그런데 해야만 했기 때문에 한 것"이라며 "5학년 때부터 아버지 사업이 안 좋아졌다.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대전역 앞에서 신문도 팔아봤는데 안 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시험이라고 잘 보고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자 생각했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서경석은 지난 2020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한 뒤, 이를 허물고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