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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장나라 "'굿파트너' 찍으며 결혼 왜 하나 싶어, 다행히 난 잘 사는 중" ('유퀴즈')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04 21:50


'신혼' 장나라 "'굿파트너' 찍으며 결혼 왜 하나 싶어, 다행히 난 잘…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굿파트너' 촬영 후기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겸 드라마 작가 최유나가 출연했다.

드라마 '굿파트너' 작가로 돌아온 최유나는 다시금 드라마보다 더한 부부의 세계를 언급했다. 그는 "'굿파트너' 방송 후 불륜 이야기에 대해 제 상상력이 과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전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서 그렇게 썼다"라고 말했다.

화제를 모았던 대사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 거잖아요"에 대해서는 "앞서 '사랑에 빠진 게 죄가 아니잖아'라는 대사가 바이럴이 많이 발생했다. 나도 그런 대사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후 '사교피없'이라고 만들어주셔서 꿈을 이뤘다"라며 흡족해했다.


'신혼' 장나라 "'굿파트너' 찍으며 결혼 왜 하나 싶어, 다행히 난 잘…
그런 가운데 남편의 불륜을 접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열연 중인 '굿파트너' 주인공 장나라의 인터뷰도 깜짝 공개됐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찍으면서는 '결혼 왜 하지? 이럴 거면 하지 말아야지'(싶더라)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도 연기를 하며 '제정신이야?'라고 한다"라며 극에 몰입했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근데 이러고 가서 집에 가서 '여보'라고 할 때 '응?' 싶을 때가 있다 .다행히 저는 너무 잘 살고 있다"라며 현실에서는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2022년 6살 연하 촬영 감독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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