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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장나라 "'결혼 왜 하지?' 싶었다"…'굿파트너' 과몰입 어쩌나 ('유퀴즈')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04 14:27


'신혼' 장나라 "'결혼 왜 하지?' 싶었다"…'굿파트너' 과몰입 어쩌나…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굿파트너' 촬영 후기를 전했다.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굿파트너 이혼 변호사 작가가 말하는 현실 이혼 스케일'이라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마 '굿파트너' 작가로 돌아온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는 "실제 외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행동이 담대하고 계획적이다. 외도 키트, 핸드폰을 2~3대를 가지고 다니더라. 차량이나 블랙박스도 여러 대를 준비한다. 외도 상대가 1명이 아닐 수도 있다. 저는 동시에 6명까지 만나는 것도 봤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내연녀를 누나라고 속이고 1~2년간 동거한 경우도 봤다고. 최유나는 "판례를 찾다가 알게 됐다. 아내는 남편의 동거녀를 시누이로 알았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신혼' 장나라 "'결혼 왜 하지?' 싶었다"…'굿파트너' 과몰입 어쩌나…
그런 가운데 남편의 불륜을 접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열연 중인 '굿파트너' 주인공 장나라의 인터뷰도 깜짝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찍으면서는 '결혼 왜 하지? 이럴 거면 하지 말아야지'(싶더라)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도 연기를 하며 '제정신이야?'라고 한다"라며 극에 몰입했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근데 이러고 가서 집에 가서 '여보'라고 할 때 '응?' 싶을 때가 있다 .다행히 저는 너무 잘 살고 있다"라며 현실에서는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2022년 6살 연하 촬영 감독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한편 오늘(4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유나를 비롯해 배우 지진희, 월드 사격수 김예지가 출연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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