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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 일상을 전했다.
또한 아야네는 과거 이지훈이 공연 중 인상을 쓰고 있는 모습과 인상을 쓰고 있는 딸 루희의 모습을 나란히 게재하기도 했다. 엄마 아야네가 봐도 똑 닮은 아빠와 딸의 표정이었다. 이에 아야네는 "오빠 딸 인정"이라며 웃었다.
지난 3일에는 이지훈은 자신의 품에 안겨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딸의 모습과 함께 "왜 이렇게 잘해요? 루루는 48일차"라며 육아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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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지훈은 장모님을 공항에서 픽업하기 위해 이동, 잠시 후 장모님과 상봉해 반가워했다. 그때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꽃대디'들은 "생갭다 어려 보이시는데?"라며 놀라워한다. 이에 이지훈은 "사실 장모님과 나는 여섯 살 나이 차"라며 "(장모님이) 아야네를 스무 살에 낳으셨다"고 설명했다.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집에 도착한 장모님은 딸을 보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손녀 루희만 쳐다본다. 아야네는 "엄마가 나하고는 아이 콘택트도 안 한다"며 서운해 하고, 아야네의 친정엄마는 그런 딸에게 "식사를 차려주겠다"며 아야네의 '소울푸드'인 함박스테이크와 톳조림을 요리한다. 모처럼 친정 엄마표 '일본 가정식'을 받은 아야네는 소식좌로는 이례적인 '폭풍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과 뭉클함을 안긴다. 그러던 중, 아래층에 사는 이지훈의 어머니가 방문해, 사돈간 만남이 전격 성사된다. 특히 두 사람은 30세가 넘는 나이 차에도, '번역기 앱'을 통해 양국의 산후조리 문화에 대해 열띤 대화를 이어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