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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경수가 '4:1 데이트'에서 아찔한 돌발 상황에 처한다.
마지못해 이를 수락한 경수는 '호감녀' 두 명에겐 고추냉이를, 순위에 들지 못한 돌싱녀에게는 된장을 넣은 쌈을 싸주기로 하고 조심스레 쌈 제조에 들어간다. 경수의 쌈을 기다리던 중 한 돌싱녀는 "만약 이거(고추냉이) 쌈에 넣잖아? 그러면 난 못 참아~"라고 미리 긴장하고, 이를 들은 다른 돌싱녀는 "(매운 쌈을) 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먼서 견제를 한다. 네 명의 돌싱녀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경수는, "나 되게 꾼 같다"라며 머쓱해 하는데, 한 돌싱녀는 "선수? 카사노바?"라고 장난스럽게 디스(?)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경수는 식사 중간에 서비스 요리가 나오자 네 명에게 직접 요리를 먹여주는데, 한 돌싱녀는 그런 경수의 모습을 '가자미 눈'을 뜨고 쳐다보면서 질투심을 드러낸다. 아찔한 분위기 속, 경수는 자신도 모르게 '돌발 행동'을 한다. 이후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돌발 행동'의 전말을 조심스레 밝힌다. 경수의 뒤늦은 '고해성사'를 들은 MC 데프콘은 "와, 망했네!"라고 탄식하는데, 과연 경수의 '4:1 데이트'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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