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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밴드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가 건강 적신호를 고백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을 통해 뇌 신경마비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윤아는 "2011년 자우림의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 마비가 왔었다"며 "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에 뇌신경 마비로 후각·미각·청각·통각·냉온각 그리고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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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는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국민 밴드'로 자리잡았다. 파워풀한 보컬과 에너지를 무대에서 선보였던 그가 돌연 뇌 신경마비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하자 많은 팬이 우려와 걱정의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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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