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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15㎏ 감량' 솔비 "다이어트 계기? 탁재훈이 벌크업 됐다 놀려서" ('돌싱포맨')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4-09-04 08:31


[SC리뷰] '15㎏ 감량' 솔비 "다이어트 계기? 탁재훈이 벌크업 됐다…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솔비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솔비, 노민우,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년 만에 '돌싱포맨'에 출연한 솔비는 전보다 체중을 15㎏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탁재훈이 계기였다. 제가 탁재훈 유튜브에 나갔는데 저한테 '벌크업 됐다'고 했다. 굳이 그걸 짚어서 얘기했다. 사람들이 저만 보면 '벌크업 많이 되셨네요'라고 하더라. 제가 탁재훈한테 인정받아서 정말 한 번 붙고 싶었다. 스파링 붙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체중 감량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소개팅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상대방이 자신의 집주소를 알아낸 뒤, 다이어트 약을 선물로 보내 충격을 받았다고. 솔비는 "이러한 일들을 겪게 되어 다양한 이유들로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솔비는 체중 감량 이후 소개팅 상대에게 다시 연락을 받았으나, 현재는 연애할 생각이 없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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