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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과거 열애사를 고백했다.
다만 노민우는 유치원 때 따귀를 처음 맞고 조심하게 됐다고. 노민우는 "유치원 때 친구가 캔디 목걸이를 걸어주고 사라졌는데, 거북이 반에서 가장 예뻤던 친구가 '저 여자애가 목걸이 걸어주더라'라고 따귀를 때리더라. 처음으로 따귀 맞고 본능적으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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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번째 만남에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중히 악수를 하면서 말하고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횡단보도를 건너가서 뽀뽀를 했다"면서 "쟁취하고 싶다는 욕망이 부끄러움을 이겼다"고 회상했다.
또 노민우는 "차여본 적도 있다"면서 "촬영 현장에 직접 가서 연기를 배울 때였는데, 그때 대시를 했던 배우가 계셨는데 이후 그분이 갑자기 먼저 잘 됐는데 저는 엑스트라를 하고 있었다. 저는 차였고 그렇게 된 뒤로 몇 년 간 이성을 만나지 않고 일에 집중했다"고 떠올렸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