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소유진♥' 백종원 "넷째 생겼냐며 축하 연락받아"…무슨 일?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03 18:06


'소유진♥' 백종원 "넷째 생겼냐며 축하 연락받아"…무슨 일?

'소유진♥' 백종원 "넷째 생겼냐며 축하 연락받아"…무슨 일?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황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백종원의 채널 '백종원'에는'백술이 근황 하드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백종원이 오랜만에 마주한 백술이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었다. 백종원은 "우리 아기 살쪘어"라며 백술이를 반갑게 맞이했고 백술이도 꼬리를 연신 흔들며 백종원에게 애교를 부렸다.

백종원은 "백술이를 만난 지 1년이 넘었다. 백술이를 처음 만났던 건물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 백술이 생각이 났다"라며 백술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해 백종원은 빈 건물 매입 과정에서 폐건물에 홀로 방치됐던 백술이를 구조, 선행을 펼친 바 있다.


'소유진♥' 백종원 "넷째 생겼냐며 축하 연락받아"…무슨 일?
백종원은 세 자녀와 백술이의 만남도 성사시켰던 바. 백종원은 "한동안 우리 애들이 왜 백술이와 같이 안 사냐며 땡깡을 부렸다. 일단 체력을 길러보자면서 뒷산을 데리고 올라갔는데 헉헉대더라. 몇 번 하니까 데리고 백술이를 데리고 오자는 소리를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내가 아이들이 백술이를 만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기사가 났다. 기사 제목에서 백술이를 넷째라고 했는데, 제목만 보고 축하 메시지를 엄청 보내더라. 넷째 가졌냐고 했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소유진♥' 백종원 "넷째 생겼냐며 축하 연락받아"…무슨 일?
그런가 하면 백술이가 예산 센터를 떠나 문경 센터로 이사 간 모습도 공개됐다. 백종원은 "잘 따르던 언니(김송이 과장)가 문경 센터장으로 갔다. 서로 절대 떨어질 수가 없다. (김송이 과장이) 제일 예뻐하고 보살펴줬다. 제일 잘 따라서 갔다"라고 말했다. 백술이가 문경 센터에서도 직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근황도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tvN '백패커2'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공개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