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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모델 한혜진이 베테랑 MC로 통하는 것에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혜진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베테랑 MC로 활약하는 중이다. 한혜진의 진행 실력을 칭찬하는 이야기가 나오자, 한혜진은 부끄러워하며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건데 점점 잘 말하기가 어렵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걷는 직업인데, 일반적으로 누구나 걷고 말은 하지만, 잘 걷고 잘 말하기 쉽지 않다. 저는 무대 위에서 잘 걷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한다. 속 안에 뱉고 싶은 말은 유튜브를 통해 하고 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전형화된 말을 하면, 리스크는 없을 수 있다. 말을 듣는 재미는 있지 않느냐. 힘을 주고 빼고 그러고 있다. 언변의 달인이 될 수는 없지만, 재밌게 말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자 크래비티 형준이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땡볕에 대기하고 있었다. 혜진 선배님이 들어오라고 하셨는데, 더 들어오라고 하셨다. 덕분에 햇빛도 안 보고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며 한혜진을 칭찬했다.
SBS '동네멋집2'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