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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한소희 어머니의 불법 도박장 운영에 대해 한소희가 공식적인 입장을 알렸다.
그러면서 "또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2일 TV조선에 따르면 한소희 모친 신모 씨가 불법 도박장 10여 곳을 운영한 혐의로 이날 구속됐다.
신 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초범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소희는 두번이나 모친의 '빚투'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엄마와 절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9아토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전해 드립니다.
어제(2일) 보도된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