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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10여곳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소희의 가정사도 재조명되고 있다.
신 씨는 2020년에도 곗돈을 가지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22년에는 신 씨가 2018년 2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지인에게 매달 200만원을 주겠다며 총 8500만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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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 씨가 채무 불이행으로 고소당한 소식이 전해졌던 2022년에는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가 "어머니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라고 설명한 바다.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어머니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음을 밝힌다"라며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지만 강경한 대응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