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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이찬원이 전세사기 피해 사연에 분노한다.
이어 의뢰인은 "또래 친구들은 결혼 자금을 모으거나, 1억 모으기 계획을 세우는데 저는 파산을 생각해야 된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한숨으로 가득 채운다.
전세사기 피해로 절망과 좌절에 빠진 사회초년생 의뢰인의 사연을 들은 이찬원은 "저보다 나이가 어리다"며 안타까워하고, 양세찬은 "오히려 주변에서 '니가 잘못해서 그러는 것 아니야'라며 피해자의 잘못으로 모니까 두 배로 힘들다"라면서 의뢰인의 두렵고 막막한 심경에 깊이 공감한다. 더군다나 피해를 당한 전세 보증금 중 일부가 세뱃돈부터 근로 장학금까지 한 푼 두 푼 모아온 피 같은 돈이라는 말을 들은 이찬원은 "너무 화가 난다"라면서 분노했다고.
한편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