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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이 결혼한다.
당시 이들은 "2024년 8월 24일, 저희가 서로를 알아본 여름날보다 조금 더 늦은 여름날 부부의 인연을 시작할까 한다"며 "너무나도 특별한 인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 보겠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현숙은 4월에도 "감사인사가 너무 늦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고, 응원해 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상철 역시 해당 게시물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근까지도 결혼을 앞둔 근황도 밝혀온 현숙이다. 특히 예식 하루 전인 23일에는 "드디어 내일 결혼한다"라며 결혼식을 앞두고 스파를 받고,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나는 솔로' 측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MC 데프콘, 조현아, 경리가 '나는 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의 결혼을 언급한 바다. 특히 '나는 솔로'에서 8번째 부부가 나왔다며, 자축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