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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영파씨가 발칙한 컴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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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타이틀곡 '에이트 댓'은 90년대 미국 힙합신 황금기를 이끌었던 닥터 드레, 스눕 독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펑크 곡이다. '우리가 부스러기 하나 없이 K팝신을 씹어 먹어 버리겠다'는 당돌한 포부를 담았다. 그동안 본인들의 이야기를 정통 힙합 장르로 풀어내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얻었던 영파씨는 이번에는 전세계적인 인기 게임인 'GTA' 세계관을 차용해 발칙하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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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우리의 욕심을 최고치로 담아낸 앨범이다. 우리가 무대를 찢고 K팝신을 먹어 치웠다는 평을 듣고 싶다.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서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