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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빠는 꽃중년' 신성우가 두 아들 태오, 환준이와 함께 갯벌 체험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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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신성우는 두 아들을 위해 준비한 '촌캉스' 장소에 절친인 '미슐랭 셰프'를 깜짝 초대한다. 신성우의 전화 한 통으로 현장에 달려온 김도윤 셰프는 직후 민어와 크랩, 조개를 활용한 화려한 음식들을 속속 선보여, 태오-환준의 '폭풍 먹방'을 유발한다. 반면 평소 '요리부심'을 뽐냈던 신성우는 김도윤 셰프의 '본업 잘알' 모먼트에 잔뜩 기가 죽어, 일바지 차림으로 조개를 까는 '신보조'로 강등돼 웃픔을 안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