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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장광의 아들 장영이 방탄소년단 뷔 뺨치는 수트핏에 도전한다. 또 처음으로 아빠 앞에서 배우 2세로서 겪은 고충에 대해 털어놓는다.
본격적인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장광은 46년 차 배우의 본업 모멘트로 시선을 압도한다. 장영은 톱 배우 못지않은 카리스마와 꽃미모를 대방출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부자는 다정한 백허그 포즈를 해달라는 주문에 얼어붙고 만다. 과연 장광 부자는 스킨십이 난무하는 커플 화보 촬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장영은 배우 2세를 보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들에 대해 토로한다. 장광이 연기자로서 힘든 일은 없는지 묻자 장영은 "아버지는 잘나가는데 너는 뭐하냐, 아버지한테 누가 되지 말아야지"라는 얘기를 꽤 많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내 존재 자체가 묵살당하는 느낌"이었다는 '배우 2세' 장영의 이야기 또한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