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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도연은 오상욱의 예능감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추측했고, 이에 오상욱은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고 순순히 인정하며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답해 예능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토크 중 오상욱은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옷 좀 갈아입고 오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제작진은 급히 레드카펫을 깔아주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고, 오상욱은 의기양양하게 다시 등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상욱이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