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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강희가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최근 강희는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에서 청춘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에서는 '유찬희'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와 매력적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통해 그는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강희는 뛰어난 미술 실력까지 갖춘 예술가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2023 스타트아트페어'에 한국 신진 작가로 참여해 다채로운 감정과 독특한 색감을 담은 작품으로 많은 해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23 서울 아트쇼'에도 작품을 출품하며 국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한 향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라이브 드로잉 쇼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작가로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강희는 "모델 시절부터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케이플러스와 다시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진정성 있는 배우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