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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남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장모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국가대표 사위'에 등극한다. 또 손담비와 이규혁이 사랑을 속삭인 곳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했던 프로그램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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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규혁은 어린 시절의 결핍 때문에 엄마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손담비에게 남편으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규혁은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다.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와 함께 "우리 할머니, 엄마한테 하는 것의 반만 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결국 손담비의 눈물을 터지게 한 이규혁의 이야기는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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