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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9월 9일 미니 3집 '19.99'를 발표한다.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 받는 소재인 자신들의 '나이'를 주제로 한 앨범이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새 앨범처럼, 자신의 나이를 반영한 음악은 시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동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유의 '스물 셋'이 대표적이다. 이 곡은 20대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가는 시기에 아이유가 느낀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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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요계 관계자는 "나이에 따른 내면의 변화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이다. 대중의 입장에서는 (나이를 주제로 한 음악이) 멀게만 느껴졌던 스타들도 사실 자신들과 같은 고민을 한다는 동질감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