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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민우가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점집에 방문한다.
특히 은지원은 데뷔곡 '학원별곡' 무대 당시 입었던 기상천외한 의상을 언급하며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 들고 다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부모님과 조카, 손주들까지 가족 3대에게 결혼 잔소리를 들으며 진땀을 뺀 이민우는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점집에 방문한다. 이민우가 마주한 사람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 고춘자로, 김고은과 이도현에게 무당 연기를 지도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그 밖에도 이민우와 가족들에 대한 놀라운 점괘를 예고해 흥미를 자아내는데. 과연 모두를 소름 끼치게 하는 점괘는 무엇일지 17일(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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