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강민경이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안식월 휴가를 떠났다.
맛있는 음식과 자유로움이 물씬 느껴지는 강민경은 '안식월'을 즐기며 자기관리에 힘쓰고 있다.
|
|
이에 의사는 자율신경계 검사 결과에 대해 "거의 정상이다. 교감 신경계가 약간 저하돼 있지만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다. 정상보다는 확실히 텐션이 떨어져 있다"면서도 "생산성, 집중력, 기억력 떨어지고 의사결정 미뤄지는 게 번아웃 증상이다. 의사 결정하는 게 힘이 안 들 것 같은데 아니다. 정신에너지를 엄청 소모하는 거다. 리스크도 따져야지, 손익도 따져야지. 이렇게 했을 때 어떤 파급력이 있는지 따져야지. 의사 결정권자는 그걸 다 감안해서 결정하는 거다. 정신적인 에너지를 엄청 소모하는 게 결정이다. 그 결정을 계속 반복하면 번아웃에 빠진다. 결정은 피로하다. 에너지가 고갈됐기 때문에 의사 결정할 힘이 떨어져서 안 하는 거다. 셧다운 안 하고 계속 그러고 있으면 병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