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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전 재산 4억 원을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4일 '찹찹' 채널에는 '뇌절자' 7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수지는 "파주에 집을 매매를 하려고 갔다. 내 4억 전 재산을 몰빵했다. 대출해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지내자'라는 마음이었다. 근데 알고 보니 (사기꾼이) 집 13채를 지어 파는 거였다. 아무 권한이 없는 시행사 대표였는데 난 그 아저씨에게 돈을 준 거였다. 작년 한해 진짜 바빠서 사람들이 내게 행복해보인다고 했는데 아니었다. 다시 월세 시작이다. 인생 처음부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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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이 때문에 작년 한 해 심하게 우울했다면서 "제가 정말 밝은 사람이고 우울증이 없는데 작년에 너무 우울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하나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꺼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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